샘 알트먼이 얼마 전에 openai에서 해고 후 다시 복귀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이게 어떻게 된 사건인지 잠깐 짧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건 날짜별 정리
11월 17일
- 오픈 AI 이사회는 "이사회와의 의사소통에 일관되게 솔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샘 알트만을 해고했습니다.
- 오픈 AI의 회장인 그렉 브록먼은 이사회에서 제외된 후 사임했습니다.
- 오픈 AI는 미라 무라티를 임시 CEO로 임명했습니다.
11월 18일
- 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내부 메모에서 알트만의 해고는 "샘과 이사회 간의 의사소통 단절" 때문이지 "불법 행위"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초기 투자자인 Khosla Ventures는 알트만이 오픈 AI로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그가 다음에 무엇을 하든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알트만이 주말이 끝날 때까지 CEO로 복직되지 않으면 일부 직원들은 사직을 고려하고 있었고, 다른 직원들은 그의 새로운 사업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11월 19일
- 알트만은 회사로 복귀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새로운 AI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11월 20일
-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윈도우 제조업체가 알트만, 브록먼,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을 새로운 고급 AI 연구팀을 이끌도록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픈 AI는 전 트위치 CEO 에밋 쉬어를 임시 CEO로 임명했습니다. 쉬어는 알트만의 퇴진에 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오픈 AI 이사회는 경쟁사인 Anthropic의 CEO에게 합병을 제안하여 최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접근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 로이터 통신이 본 서한에 따르면, 이사회가 사임하지 않으면 거의 모든 오픈AI 직원(직원 770명 중 710명)들이 사직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알트만과 합류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오픈 AI의 일부 투자자들은 이사회에 대해 법적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습니다.
11월 21일
- 오픈 AI는 알트만이 브렛 테일러, 래리 서머스, 애덤 디엔젤로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CEO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록먼도 스타트업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사건의 원인인 Q STAR 과 이념 갈등
Q - STAR
지난 일주일 간 벌어졌던 오픈 AI CEO 해임 사태의 원인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인류를 위협할 정도로 강력한 인공지능(AI) 모델이 나타났고, 몇몇 연구원이 이사회에 이메일을 보내 경고했습니다.
22일 미국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 연구진이 강력한 일반인공지능(AGI)을 개발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이사회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서한을 보낸 시점은 샘 알트먼 해임 소동 발생 직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AI 모델 이름은 '큐 스타'다. 기존 모델 발전 속도가 몇십 배 더 빠르고 연구진들은 모델의 수학 연산 능력을 테스트한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큐 스타는 이전 인공지능과 다르게 추가 데이터 학습 없이 연산 문제 이해부터 푸는 것을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데이터셋을 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셋에 없던 새로운 연산 문제도 능숙하게 풀 수 있는 이유입니다. 사람처럼 기존 지식을 응용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념 갈등
올트먼이 챗GPT 수익화에 속도를 내고 AGI 출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자 그 위험성을 명확히 아는 이사회가 축출에 나섰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습니다. AI 혁명을 이끌고 있는 오픈 AI 내부의 ‘매파’와 ‘비둘기파’ 간 갈등이 극단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사회가 대외적으로 밝힌 올트먼의 해고 사유는 ‘정직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이지만 실상은 좀 더 복잡합니다. 이사회는 해고 사실을 공지하며 “인류에 해를 끼치거나 부당하게 권력을 집중시키는 AI·AGI 활성을 막는 것이 이사회의 우선 임무”라고 알렸습니다. 수츠케버도 직원들에게 “오픈 AI는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AGI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한 비영리단체”라며 회사 모토를 상기시켰습니다. 올트먼이 AGI 개발을 막거나, 인류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영리를 추구해 해고시킬 수밖에 없었다는 말로 풀이됩니다.
추가적인 해석
기본적으로 개발자들은 예전부터 공유 개발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이유는 무료로 공유된 리소스를 보면서 모두가 참여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다 같이 성장을 도와서 더욱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샘알트만이 이 이념을 버리면서 문제가 생길수 있는 수익화와 중앙집권화를 시도를 하려고 하니 반발에 나선 것입니다. 샘 알트만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생각되는 점은 인공지능은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이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데 데이터센터를 짓는데만 비용이 1000억 단위라서 수익을 낼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요.
sedaily 뉴스 사이트 - 참조 사이트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AOJ6Y53
혼돈의 챗GPT…AI 개발속도 놓고 이사회 강·온건파 정면충돌
산업 > IT 뉴스: 샘 올트먼 오픈A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급작스러운 해고는 일반인공지능(AGI)의 등장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
ww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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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I 클립 사건
오픈 AI 본사 사무실에 이상한 물체가 배달되었습니다. 직원들은 소스라치게 놀랐고 그 안에는 수 천 개의 종이 클립으로 만든 오픈AI 로고가 들어 있었습니다. 폭탄이나 위험한 약품도 아닌데, 왜 놀랐을까요?
의문의 종이 클립 사건 1년 후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이사회에서 전격적으로 해임되었습니다. 종이 클립은 오픈 AI 사태의 전조였습니다. 올트먼은 닷새만에 CEO로 돌아왔지만 여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종이 클립’은 인공지능(AI) 연구자들에게는 ‘파멸의 징표’입니다. 오픈AI 이사회 멤버 중에는 이 사건을 보고 “행동해야 한다”라고 생각한 이들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오픈 AI가 올트먼 해임 직후 블로그에 “인류를 해치거나 권력을 과도하게 집중시키는 AI 또는 일반인공지능(AGI)을 활성화하는 것을 피하고, AGI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는 글이 올렸을 때, 이번 사태의 원인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 AI 공동 창업 멤버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소셜 미디어 엑스(X)에서 수츠케버에게(OpenAI 수석 과학자) “왜 그런(올트먼 해고) 과감한 행동을 취했느냐”며 “만약 오픈 AI가 잠재적으로 인류에 위험한 뭔가를 하고 있다면, 세상이 알아야 한다”라고 우려했습니다.
결론
이 사건은 새로운 인공지능이 나타남으로써 중앙집권화된 권력과 인류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샘 알트만과 다른 관련자들이 해임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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